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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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과 같이 발차기를 번갈아 엇갈려서 차 줘야 하는데,정확히 따지면,평영킥과는 성격이 전혀 다른게 이 입영 기술입니다.

입영 저도 처음에 배울 때 평영 발차기를 번갈아 사용 했지만,(엄청 힘들었죠 ㅠ.ㅠ)  평영 킥을 번갈아서 차게 되면 그 체력 소모가 엄청 납니다.한 마디로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죠. 입영 = 평영킥 x 똑 같다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평영 킥은 위에서 아래로 강하게 차고 힘을 빼 주는 기술입니다.(한 마디로 체력 소모가 엄청 큽니다)

 

하지만, 입영 킥은 평영 킥과 물을 눌러주는 범위는 똑 같습니다만, 부드럽게 (평영의 발차기 범위(삼각점)은 같답니다.) 삼각점(엄지 발가락끝점, 발 뒤꿈치끝점, 무릅 안쪽 끝점)을 부드럽게 물을  휘감아서 눌러주는 기술입니다. 한마디로 힘이 훨씬 덜 든다는 큰 장점이 되지요^^*

 

평영 발차기는 이 삼각점 부위로 물을 위에서 아래로 차는 기술과는 큰 차이가 난답니다.

(체력소모와 기술의 차이~)

 

 

정리해 드리면.

 

1. 입영 기술은 평영 발차기와는 전혀 다르다.하지만,물을 잡아 주는 범위는 같다.

 

2. 입영 발차기 순서

a. 발끝을 살짝 당겨서 힙쪽으로 당겨준다.

b. 당긴 발끝을 원을 그려 준다는 느낌으로 물을 휘감아 돌려준다.

   (이 때, 물을 눌러 주는 범위는 평영과 동일 부위 삼각점이다)

d. 이 때,오른발과 왼발을 교차 시켜 주는 느낌으로 번갈아서 물을 휘 감아서 눌러 준다.

e. 평영 발차기는 위에서 아래로 차주는 느낌이지만, 입영의 발차기의 기술은 당겨서 눌러서 휘감아 돌려준다.(원을 그려준다)

 

3. 입영시 손동작 기술(스컬링 이라고 합니다)

a. 손 바닥을 엄지 손가락부터 아래에서 ==>위로 쭉 바깥쪽으로 민다.

b. 그 다음,살짝 안쪽으로 새끼 손가락을 틀어서, 아래에서부터 몸 안쪽으로 당겨준다.

    이 때, 8자를 그려 준다는 느낌으로 물을 부드럽게 휘감아 준다.

c. 오른손 왼손을 엇갈려서 이 기술을 사용한다.

 

4. 2번과 3번을 접목시키면 한 시간도 떠 있을 수 있다 그만큼, 힘을 덜 들이고 떠 있을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5. 연습방법 Tip : 수영장 코스를 붙잡거나, 사이드 벽을 잡고 한 발씩 연습해 보세요. 정확한 입영이 나오려면 이 방법이 최고랍니다.

 

인명 구조원, 수상안전강사 딴지가 벌써 20년 가까이 되네요. 기술 처음 배울때는 몰라서 평영 발차기를 번갈아 찼습니다.

엄청 힘들었죠. 노가다 입영이 된셈입니다. ㅠ.ㅠ 저와 같은 힘든 입영을 되풀이 하지 마시길 바라며,+_+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즐 수영 되소서^^*